어머님이 공단으로부터  2달전쯤 치매 4급 판정을 받있습니다.

현재, 영산 집에서 형과 같이 생활하고 있는데, 형도 고등학교때 학폭으로 인해 30년 넘게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고, 직장을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거동은 가능하신데, 입맛이 없으셔서 식사를 잘 하지 못하시고, 1달전에는 옆 집에 놀러가시다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수시로 화를 내시고 지난해 11월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우시는 일도 많으시고, 다리에 힘이없어 잘 걷지도 못할때가 있습니다.

같은 소리를 몇번이나 하고, 단기간의 기억은 전혀 없으신 상태이구요.  저는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누나는 밀양에 있다보니, 자주 와서 돌보기가 힘들고 형도 어머니를 간호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아

창녕군노인전문요양원에 입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의 건강이 더 안좋아 질 경우, 다른 요양원 보다는 군 요양원에 모시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